차두리, 12월장가간다

입력 2008-10-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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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차두리(28, 코블렌츠)가 피앙세를 만났다. 차두리의 아버지인 차범근 감독(55)이 지휘하고 있는 수원 삼성의 한 관계자는 8일 ″차두리가 12월 22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차두리의 피앙세는 1살 연상의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2002한·일월드컵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그림 같은 오버헤드킥으로 팬들의 기억 속에 자리잡고 있는 차두리는 이후 독일에 진출해 현재까지 선수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차두리는 축의금을 통해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한 공부방 설립을 계획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결혼식을 위해 12월 입국 예정인 차두리는 결혼 후 독일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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