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7골을 주고받는 혼전 끝에 경남FC를 눌렀다.
포항 노병준(29)의 결승골이 승부를 매듭지었다.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22라운드 경남FC 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포항은 승점 37점(11승4무7패)으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정규리그 4위 울산현대와 동점을 이뤘다.
반면, 홈팀 경남은 승점 26점(7승5무10패)에 머물렀다. 이날 승리한 제주유나이티드에 밀려 9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선제골은 원정팀 포항이 터뜨렸다. 공 점유율이 높았던 포항은 전반 31분 최전방 공격수 남궁도의 골로 앞서 나갔다.
최효진이 미드필드 우측을 돌파한 뒤 문전으로 절묘한 땅볼 크로스를 전했고, 남궁도는 왼발로 공을 밀어 넣었다. 공은 경남 이광석 골키퍼의 다리 사이를 통과했다.
그러나 홈팀 경남은 이른 시간에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36분 경남 공격의 핵 인디오가 동료 김동찬과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안에서 반대편 골포스트 쪽으로 오른발 땅볼슛,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골의 주인공 인디오는 후반 9분 역전골을 터뜨렸다. 김동찬, 박진이 간 패스 연결이 절묘했다.
김동찬이 왼쪽 터치라인 부근으로 침투하는 박진이에게 절묘한 침투패스를 연결했고, 박진이는 반대편 골포스트 쪽으로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다. 공을 잡은 인디오는 수비의 방해를 받지 않고 왼발슛, 골을 성공시켰다.
포항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은 노병준, 스테보를 차례로 투입해 동점골을 노렸고 이 작전은 적중했다.
스테보는 박원재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 2-2를 만들었다. 1분 뒤 스테보는 남궁도의 헤딩패스를 받아 터닝발리슛, 3-2 역전골을 넣었다.
그러나 경남 김동찬이 3-3 동점을 만들었다. 실점 후 킥오프한 공을 인디오가 전방으로 높이 차올렸고, 포항 김지혁 골키퍼와 중앙수비수 황재원이 부딪쳐 넘어진 사이 김동찬이 빈 골대를 향해 강슛,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드라마는 끝나지 않았다. 포항 노병준이 동료 최효진의 긴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딩슛으로 연결, 4-3을 만든 것.
경남은 후반 막판 결정적인 골 기회를 놓쳤고, 결국 3골을 넣고도 패전의 멍에를 쓰고 말았다.
제주유나이티드와 대구FC 전에서도 역전 드라마가 펼쳐졌다.
제주가 호물로의 후반 2골로 3-2 역전승을 거뒀고, 경남을 제치고 리그 8위로 올라섰다. 대구는 10위로 내려앉고 말았다.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22라운드 18일 경기 결과
제주 3 (1-2 2-0) 2 대구
▲득점=심영성(전 22분), 호물로(후 6분, 후 25분, 이상 제주), 지오바니(전 8분), 하대성(전 28분, 이상 대구)
경남 3 (1-1 2-3) 4 포항
▲득점=인디오(전 36분, 후 9분), 김동찬(후 32분, 이상 경남), 남궁도(전 31분), 스테보(후 30분, 후 31분), 노병준(후 42분, 이상 포항)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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