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무치박성웅·달비신은정부부탄생

입력 2008-10-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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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드라마 ‘태왕 사신기’의 ‘주무치’ 박성웅(35)과 ‘달비’ 신은정(34)이 실제로도 부부가 됐다. 18일 오후 3시 강원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귄 지 500일째 되는 날 박성훈과 신은정은 여행을 떠났고, 그곳이 바로 프러포즈 장소였다는 고백이다. 그날 결혼반지까지 받은 신은정은 눈물을 흘리며 청혼을 받아들였다. 기상캐스터 출신 이익선이 사회를 본 예식에서는 메조소프라노 김민아가 축가를 불렀다. ‘태왕사신기’ 출연진이 하객으로 참석, 이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한류스타 배용준은 헬기를 타고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광록, 이필립, 이서진, 박탐희 등 동료들도 강원도까지 찾아왔다. 박·신 부부는 MBC TV 드라마 ‘에덴의 동쪽’ 출연으로 신혼여행을 잠시 미뤘다. 강원도에서 2박3일을 보낸 다음 드라마로 복귀할 예정이다. 【홍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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