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2PM"누나팬들의지지,든든해요"

입력 2008-10-19 03: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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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데뷔곡 ‘10점 만점에 10점’을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얻고 있는 신인그룹 2PM이 다른 아이들 그룹과 달리 유난히 20대 여성의 ‘누나 팬’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팬 카페와 커뮤니티, 팬 사인회장 및 공개방송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2PM의 팬들은 2PM을 좋아하는 마음을 담은 피켓, 현수막 등은 물론 2PM을 그린 그림과 전문가 수준의 포스터, 만화 등을 만들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재미있는 점은 활동하는 공개방송이나 팬 카페 등에서 ‘누나 팬’들의 활동이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10대 팬들이 대 다수를 차지하는 다른 아이들 그룹에 비해 20대 팬이 많은 2PM은 다수의 ‘누나 팬’들이 활동하는 팬 카페를 가졌다. ‘누행시(누나들의 행복한 시간)’로 잘 알려진 한 카페의 회원들은 2PM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개방송, 팬사인회, 이벤트 행사 등을 꼭꼭 찾아 2PM을 응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PM을 위해 비빔밥 도시락을 전달하기도 했다. 2PM은 “팬 사인회 장에서 누나 팬 분들과 이야기 할 기회가 많은데, 항상 동생처럼 세심하게 잘 챙겨 주셔서 항상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언제나 열심히 하는 2PM이 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2PM은 후속 곡 ‘온리 유’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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