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 3m길이악어눈찔러구사일생外

입력 2008-10-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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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길이 악어 눈 찔러 구사일생 인도네시아 20대 남성이 악어와 20분간 사투 끝에 악어의 공격을 물리치고 살아났다. 현지 일간 콤파스 인터넷판은 어부 수겅(20) 씨가 수마트라 섬 방까 지역의 슬람 강에서 물고기를 잡다가 3m 길이의 악어에 습격을 받아 혈투를 벌이다 급소인 악어의 눈을 공격해 목숨을 건졌다고 20일 보도했다. 수겅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 18일 새벽 동료 두 명과 함께 강에 그물을 던졌다. 그물을 당기는데 무언가에 걸린 것 같이 무거워 수겅이 깊이 1.5m 정도 되는 강물에 들어갔다. 강물에 몸을 담그자 악어 한 마리가 순식간에 수겅을 공격했고, 성난 악어는 팔을 덥석 물은 채 수겅을 물속으로 끌고 들어갔다. 건장한 청년 수겅은 피를 흘리면서 악어와 사투를 벌이다가 ‘악어의 급소는 눈’이라는 것이 뇌리를 스쳐 집중적으로 악어의 눈에 주먹을 날렸고 20분간의 처참한 싸움 끝에 악어는 달아났다. 수겅은 동료들에 의해 현지보건소로 옮겨졌으며 팔, 가슴, 복부 등에 82바늘을 꿰맸다. 암환자 사망전 두달 치료비 절반 써 암으로 사망한 환자들은 치료비의 절반을 숨지기 전 두 달 동안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1일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에게 제출한 ‘호스피스 수가체계 연구’자료에서 밝혀졌다.자료에 따르면 심평원 연구팀이 암 환자 5765명을 상대로 사망 전 1년간 의료이용 양상을 분석한 결과 사망 전 2개월 동안 쓴 진료비가 1년 동안 쓴 의료비의 50%에 달했다. 조사 대상 암 환자의 21.5%가 무려 5곳 이상의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지만 통증이 심한 말기 암 환자의 80% 가량이 적절한 통증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 역주행 동영상 찍어 교도소행 영국의 한 모터사이클 선수가 일반 도로에서 곡예 운전을 했던 것을 동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렸다가 교도소에 가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올해 28살인 산도르 페렌시는 지난 6월 영국 옥스퍼드셔 밴버리 인근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최고 시속 209km까지 달리면서 바퀴 하나로 반대편 도로를 역주행하는 등의 동영상을 찍어 인터넷 사이트인 유투브에 올렸다. 그러나 이 광경을 목격한 한 운전자가 오토바이 차량 번호를 적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페렌시에게 연락을 했을 때 영문을 모른 페렌시는 “유투브 비디오 때문에 연락했느냐”고 되물어 스스로 증거 자료를 제출한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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