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11월21일홍대서미리크리스마스파티연다

입력 2008-10-23 0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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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3인조 그룹 에픽하이가 11월 21일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한다. 최근 소품집 ‘러브스크럼’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1분 1초’로 활동중인 에픽하이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가장 빠른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다. 11월 21일 서울 홍익대학교 클럽 뮤지엄에서 열리는 ‘에픽하이의 미리 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는 크리스마스를 한 달이나 앞당긴 콘서트로, 2006년 타블로가 공연을 준비하면서 날짜를 착각한 것에서 출발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 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에픽하이의 미리 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는 클럽 가든에서 열린 첫 파티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이래 2006년 W호텔 우바, 2007년 부산 노보텔 클럽 머피에서 열리며 개성 넘치는 ‘에픽하이 표 크리스마스 파티’가 탄생하게 됐다. 올해 열리는 파티에는 5인조 일렉트로닉 하우스밴드 스윙브로스가 참여해 힙합 뿐 아니라 하우스 리듬까지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DJ 쿠마, DJ 에어믹스, DJ Qna 등 유명 DJ들을 비롯해 에픽하이와 절친한 부가킹즈와 TBNY도 특별 게스트로 나선다. 에픽하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만큼은 타블로와 미쓰라 진도 DJ 투컷과 함께 DJ로 변신해 각자의 색깔대로 선곡과 음악 플레이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라며 “에픽하이가 직접 팬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춤도 추고 술도 마시는, 자유롭고 신나는 파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픽하이는 이 밖에도 12월 24일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오후 7시 30분과 밤 12시 2회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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