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연속KS우승,우승소감한마디

입력 2008-10-31 2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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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신영철 사장=한 해동안 성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미래를 보고 노력해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 한국시리즈를 통해 명문구단의 기틀을 다진 것 같다. 앞으로 스포테인먼트를 발전시켜 기분 좋은 행복이 가득한 구장을 만들겠다. ▲김재현=눈물나게 좋다. 행복하고 고생의 대가를 받은 것 같아 좋다. 잘 해준 후배들에게 고맙다. ▲박재홍=멋진 후배들과 함께 야구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정근우=지난해에는 처음이라 뭔지도 모르고 시리즈를 치렀는데 올해는 팀이 정말 강해서 우승한 것 같아 더욱 기쁘다. 아들과 한 첫 약속을 지켰다. 두 번째 약속인 아시아시리즈 우승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정대현=마운드 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어야 했는데 팀 승리에 기여하지 못해 아쉽다. 내년에는 마지막 순간을 장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 ▲최정=매 경기 긴장했는데 어려운 경기를 이겨서 날아갈 것 같다. ▲윤길현=야구를 하면서 가장 힘든 한 해였는데 좋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조동화=가슴 한 구석이 꽉 막힌 듯 답답했는데 이제 속이 후련하다. ▲송은범=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해서 꼭 10승 투수가 되겠다. ▲정우람=이 기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난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것 같다. ▲이진영=올해는 뭔가 한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뜻깊고 기쁘다. ▲조웅천=정말 진땀 승부였다. 이렇게도 이기는구나 싶다. ▲김강민=2연패를 해서 눈물이 날 것 같다. 지키는 게 정말 힘든 일 같다. 아시아시리즈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이재원 = 팀원들 모두가 고맙다. 훈련한 보람이 있다. ▲모창민 = 너무 좋다. 고생한 보람이 있다. ▲나주환 = 기분이 좋다. 조마조마한 승부를 많이 해서 한 2년은 늙은 듯하다. ▲정상호= 항상 조연이었는데 다음 시즌에는 주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재상 = 타이트한 상황 속에서 리드를 잡아 재미있었고, 부상도 있었고 개인적으로 힘든 한 해여서 그런지 작년보다 더 기쁘다. 나중에 또 우승했으면 좋겠다. ▲김원형 = 팀원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김광현 = 너무 좋다. 중요한 게임에서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이승호 = 팀이 힘들 때 보탬이 되어 기쁘고,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것이 이런 기분이구나. 우린 강하다. ▲박정환 = 팀을 옮기자마자 우승을 하게 되어 난 운이 좋은 것 같다. 잘한 건 없는 데 그 이상의 보답을 받은 것 같다. ▲레이번 = SK 팀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좋은 동료와 함께 해서 좋다. ▲가득염 = 기쁘고, 후배들과 함께 한국시리즈를 뛸 수 있어 행복하다. ▲채병용 =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 감격스럽고 기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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