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국내방송출연이후인기급상승

입력 2008-11-02 06: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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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팝가수 더피가 10월31일 MBC ‘섹션TV 연애통신’에 소개된 후 방송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국내 팬들의 블로그를 통해 번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10월 초 일본에서 열린 쇼케이스 모습과 국내 방송사와 가진 최초 인터뷰 모습이 전파를 탄 이날 방송에서, 어색하지만 또박또박한 한국어 인사말과 여전히 TV에서도 자신의 노래가 나오면 신기하다는 수줍은 웃는 모습, 향후 한국 방문 계획 등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 이후 국내 더피 팬들이 그들의 블로그와 인터넷 카페 등에 방송 캡처 화면을 올리면서 검색 포털사이트에서 더피가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2008년 발매 앨범 전세계 판매량 신인 1위, 2008 Q 어워즈 ‘최우수 신인상’ 수상, 4월 발표한 데뷔 앨범 ‘록페리’로 전세계 4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더피는 2008년 최고의 이슈 메이커다. 국내에서는 다니엘 헤니가 출연한 ‘LG X캔버스’ CF에 그녀의 대표곡 ‘머시’가 삽입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고, 이 곡은 앨범 발매와 동시에 국내에서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3주 동안 1위를 차지했다. 팬들을 위한 더피의 ‘록페리’ CD + DVD 버전은 25일 국내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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