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앤디·쥬얼리…싱가포르들썩

입력 2008-11-05 1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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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국 대중음악 쇼케이스-코리안 팝 나이트’가 4일 오후 8시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우리나라 대중음악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한류의 지속적 확산 제고를 위한 이날 행사에는 싱가포르 국민 6000여명이 초청됐다. 무대에는 원더걸스, 채연, 쥬얼리, VOS, 전진, 앤디, 2PM, U키스, 김종욱 등 9개팀 29명의 가수가 올랐다. 싱가포르 측에서는 한국계 가수 리안 등 2개팀이 특별 출연했다. 싱가포르 주재 한국대사관(대사 김중근)이 1~18일 ‘코리아 페스티벌 2008’의 하이라이트로 마련한 이벤트다. 코리아 페스티벌은 한국의 대중음악, 음식, 영화, 태권도, 전통무용 , 미술 등을 선보이는 종합축전이다. 실황은 MTV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으로 방송됐다. 국내에서는 SBS가 녹화, 방송한다. 한편, 5일에는 싱가포르 리치칼튼 밀레니아 호텔에서 ‘한·싱가포르 음악산업 비즈니스 교류회’가 열린다. 현지 음악산업과 미디어 관계자, 정부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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