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글러브벗고고무장갑

입력 2008-1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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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스타 추성훈(33)이 글러브 대신 고무장갑을 끼었다. 최근 신뢰도 높은 얼굴을 앞세워 광고계의 떠오르는 모델로 활동중인 추성훈(33)이 고무장갑을 끼고 김장 김치 만들기 도전했다. 추성훈은 6일 경기도 안산문화원에서 위니아만도㈜ 민원식 대표이사와 다문화가정 주부, 자원봉사자와 함께 안산지역 다문화 가정 지원단체인 ‘안산이주민센터’에 기증할 1000 포기 김장 담그기에 나섰다. 깔끔한 양복 차림에서 넥타이를 풀고 앞치마에 고무장갑을 착용한 모습으로 변신한 추성훈은 자원봉사자의 설명을 들으며 절인 배추 사이로 김칫속을 버무리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추성훈은 “김장 문화가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로 알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일에 사용될 김장을 직접 담가볼 수 있어 기뻤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추성훈이 광고 모델로 활약하는 김치냉장고 딤채의 위니아만도와 동원F&B가 후원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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