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21일09시즌신입축구선수테스트실시

입력 2008-11-07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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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는 다음 시즌 ´불사조´ 상무 유니폼을 입을 선수들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한다. 상무는 7일 "오는 21일 2009시즌 상무에서 뛸 신입 축구 선수들의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41명의 선수가 입대 지원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상무는 실기평가, 체력측정, 신체검사 등을 거쳐 20∼22명의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국군체육부대 선수 선발 관계자에 따르면 "국가대표 출신 최성국(25)과 FC서울 미드필더 최원권(27)도 지원자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성남 일화와의 불화설 등 여러가지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최성국은 이번 지원자 중 유일한 국가대표 출신 선수로 국군체육부대에서 실시되는 테스트는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격자 명단은 다음달 10일 오전 9시에 발표되며, 테스트에 합격한 신입선수들은 오는 12월 말께 입대해 5주 동안의 신병교육을 거쳐 상무 유니폼을 입게 된다. 한편, 지난 2006년 11월27일 상무에 입대해 2년 여의 군 복무를 마친 공격수 김승용(23), 여효진(25), 한태유(27, 이상 서울) 등 22명의 선수들은 오는 10일 각자의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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