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3점슛´1000호´…현주엽·조상현은나란히´5000득점´

입력 2008-11-08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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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 쏟아졌다. 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와 창원 LG의 경기에서 김병철(35, 오리온스)은 3점슛 1000호, 현주엽(33)과 조상현(32, 이상 LG)은 나란히 5000득점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99개의 3점슛을 성공했던 김병철은 1쿼터 첫 공격에서 3점슛으로 첫 득점을 올려 1000번째를 3점슛을 기록했다. 김병철은 남자프로농구 역대 5번째로 1000개의 3점슛을 성공한 선수가 됐다. LG의 현주엽(5012득점)과 조상현(5000득점)도 이날 각각 16득점, 7득점을 올려 통산 5000득점을 달성했다. 경기 전까지 4996점을 기록 중이던 현주엽은 1쿼터에서 일찌감치 기록을 돌파했고 조상현은 4쿼터에서 5000득점을 달성했다. 경기 전까지 조상현은 4993점을 기록 중이었다. 지난 7일 부산경기에서 17번째로 5000득점을 돌파한 김주성에 이어 둘은 나란히 18번째(현주엽), 19번째(조상현) 선수가 됐다. 【창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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