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권투의부활,코리아컨텐더14일화성에서첫대회

입력 2008-11-13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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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권투의 부활을 꿈꾸며 한국권투위원회(KBC)가 야심차게 시작하는 ´WBC 타이틀 도전 코리아 콘텐더´ 첫 대회가 14일 오후 6시 경기 화성시 봉담읍의 수원대학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미들급(몸무게 76kg급) 16강전인 이날 대회는 4라운드 8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마지막 8번째 경기에는 윤인영 선수(34·부산장정구체육관)와 황준철 선수(28·김진호체육관)가 맞붙는다. 윤 선수는 노련함으로 6전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고, 전 한국 웰터급 챔피언인 황 선수는 9전7승의 정통파 복서로 관중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코리아 콘텐더 대회는 내년 3월까지 1차 대회 우승자가 현재의 한국챔피언과 맞붙어 승자를 가린 뒤, 내년 4월~9월 진행되는 2차 경기 우승자와 세계챔피언 도전권을 놓고 최종 왕중왕전을 벌인다. 【화성=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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