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농구대잔치가 20일 막을 올린다. 아마추어 농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08농구대잔치´가 20일부터 12월2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13일간 진행된다. KB국민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로 공식 참여하는 올해 농구대잔치에는 남자 1부 12개팀과 남자 2부 6개팀, 여자부 4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남자 1부 A조에는 동국대, 한양대, 단국대, 명지대, 고려대, 상무가 포함돼 있으며 B조는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앙대를 비롯, 조선대, 성균관대, 연세대, 경희대, 건국대로 구성돼 있다. 남자 2부에서는 경원대 초당대, 목포대(이상 A조), 세종대, 충남대, 서울대(이상 B조)가 맞붙게 되며 여자부에는 수원대, 김천시청, 사천시청, 동아백화점이 참가한다. 농구대잔치는 20일 낮 12시20분 동국대와 단국대의 경기로 시작되며 이날 오후 2시 개회식이 치러진다. 【서울=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