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들의면세점대결…류시원,신라면세점모델로

입력 2008-11-20 03: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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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VS. 동방신기. 한류스타들의 면세점 대리전이 뜨겁다. 국내 양대 면세점으로 꼽히는 롯데와 신라가 각각 정상의 한류스타를 얼굴로 내세워 해외 관광객을 향한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는 요즘, 그동안 집단 모델 체제를 고수해왔던 롯데가 그룹 동방신기를 모델로 기용한 것에 대해 신라 면세점이 배우 겸 가수 류시원을 모델로 발탁해 맞불을 놓았다. 류시원과 신라 면세점의 인연은 올해로 2년째. 자동차 경기 중 허리 부상을 당한 바 있는 류시원은 이로 인한 통증에도 불구, 최근 서울 장충동 신라 면세점 앞에서 12시간동안 포스터 및 지면 촬영에 임했다. 류시원은 한편 신라 면세점과 손잡고 자신의 해외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기획 중인 상태. 류시원 측은 “이번 재계약을 기념해 면세점을 방문한 해외 팬들에게 특별 VIP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시원은 19일 일본에서 생애 첫 베스트 앨범을 발표한데 이어 12월 23~24일 이틀간 도쿄돔에서 초대형 연말 콘서트를 갖는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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