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열리는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사령탑으로 내정된 김인식 한화 감독이 25일 기자회견을 갖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 감독이 이날 오후 2시 도곡동 야구회관 7층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이 자리에서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구성에 대한 구상과 향후 일정에 대한 의견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WBC 감독직에 대해 조건부 수락을 했던 김 감독은 현재 전직 감독들과 현역 코치들을 중심으로 한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류중일 삼성 2군 코치, 이순철 전 LG 감독과 김성한 전 KIA 감독 등은 제 2회 WBC 코치진 합류가 유력한 상황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