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연패늪탈출우리73-57로꺾어

입력 2008-1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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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신세계가 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우리은행을 73-57로 꺾었다. 우리은행은 부상에서 회복한 김은혜가 복귀하고 김은경(18점), 김계령(26점)이 선전하며 1쿼터에서 13-10 으로 앞섰다. 하지만 2쿼터부터 신세계의 김정은(23점), 양정옥(21점) 쌍포의 슛이 불을 뿜었다. 코치에서 선수로 3년 만에 복귀한 우리은행 조혜진은 8분여를 뛰며 2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3연패에서 탈출한 신세계(6승12패)는 4위 천안 국민은행(6승11패)을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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