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인 선수들이 8일 팀에 합류한다. 프로축구 전북현대는 새롭게 선발된 신인 선수 6명이 오는 8일부터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달 20일 있었던 2009 신인드래프트에서 전북의 지명을 받은 선수는 모두 6명. 1순위 지명을 받은 임상협(20)을 비롯해 한종우(22), 김영종(22), 용효중(22), 김성재(18), 김태현(22)이 그들이다. 1순위로 전북의 유니폼을 입게 된 임상협은 장훈고 재학시절 전국대회 3관왕의 주역으로 활약했고 스피드와 드리블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임상협은 고교시절 일본 류츠케이자이대학에서 입단 제의를 받아 일본 축구를 경험한 유학파로 차세대 중원 사령관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185cm의 장신 한종우와 미드필더 김영종 등 나머지 선수들도 수준급의 기량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1순위로 입단한 임상협은 "1순위로 뽑혀 너무 기쁘다. 열심히 하다보면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한 뒤 "꼭 팀이 우승하는데 보탬이 돼 신인상을 거머쥐고 싶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기량이 좋은 편이다. 동계훈련을 잘 소화한다면 충분히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선수들도 있을 것"이라고 내년 시즌 새내기들의 활약에 기대감을 보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