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빈-김대호씨름왕이로소이다!

입력 2008-1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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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정읍씨름왕대회개막
대통령배 2008전국씨름왕선발대회가 전라북도 정읍시 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회장:이강두)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회장:최영만)와 정읍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아마추어 선수 1600여 명이 참가해 초등, 중등, 고등, 대학, 장년부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을 벌인다. 여자부 세 체급(60, 70, 80kg)경기도 열린다. 4일 열린 첫날 고등부 경기에서는 이현빈(대구 영신고 2년)이 백관무(함양 의안고 3년)를 연속 들배지기로 누르며 씨름왕이 됐다. 공동 3위는 채준혁(대구 능인고 2년)과 송인철(경북자동차고 2년). 대학부 결승에서는 김대호(울산대 1년)가 박성국(포항1대학 2년)을 밭다리와 오금당기기로 넘어뜨리며 씨름왕이 됐다. 공동 3위는 김규삼(대구산업정보대 2년)과 김주환(경기 용인대학교 2년)이 차지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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