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월드컵스피드스케이팅시즌첫금메달

입력 2008-12-06 2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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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들보´ 이규혁이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올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규혁(30, 서울시청)은 6일 중국 창춘에서 열린 ´2008-200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대회´ 남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1분09초68로 결승선을 통과, 스테판 그루투이스(네덜란드, 1분10초15)를 따돌리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규혁과 함께 남자 1000m에 나선 이종우(23, 의정부시청)는 1분10초66으로 5위에 올랐다. 모태범(19, 한체대)은 1분11초09로 8위에 그쳤다. 이날 남자 500m에도 출전한 이규혁은 35초27를 기록, 중국의 유펑퉁(34초88)과 일본의 나가시마 게이치로(35초08)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여자부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 출전한 이상화(19, 한체대)는 예니 볼프(독일, 38초09)에게 0.62초 뒤진 38초71를 기록, 은메달을 차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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