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정상탈환에 성공한 수원의 힘은 ´변화´였다.
지난 9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드러난 차범근 수원 감독(55)의 ´변화´가 챔피언결정전에서 성공으로 귀결됐다.
후반기 리그와 컵대회에서 부진을 쉽게 떨쳐내지 못하던 차 감독은 2군에 머무르던 배기종(25), 문민귀(27), 안영학(30), 최성환(27), 홍순학(28), 안효연(30) 등에게 기회를 부여, 부상에서 복귀한 주전들을 섞은 1.5군에 가까운 베스트11을 구성했다.
베스트11을 쉽게 바꾸지 않는 지도 방식을 고수했던 차 감독에게는 일종의 모험이었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전문가들조차 차 감독의 달라진 모습에 의문을 표했다.
그러나 이들의 기용이 기존 선수들에게 자극을 줘 치열한 주전경쟁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던 차 감독의 전략은 들어 맞았다.
배기종을 비롯해 최성환, 최성현 등이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어려운 팀의 공백을 잘 메웠고, 홍순학, 안효연 등도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잘 소화해냈다.
부상에서 복귀한 조원희(25), 송종국(29), 마토(29), 서동현(23), 곽희주(27) 등도 서서히 컨디션을 찾아가며 이들과 원활한 호흡을 선보였고, 이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는 힘이 됐다.
11월19일 정규리그를 마친 수원은 3주 간의 휴식 아닌 휴식에 들어갔다.
이에 전문가들은 휴식 기간 경기 감각이 떨어진 수원 선수들이 보여줄 경기력과 차 감독의 전술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에두-신영록 투톱을 구성했던 차 감독은 전반전 중반 서울에 선제골을 내주는 등 고전을 해 우려는 현실이 되는 듯 했다.
그러나 차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배기종을 투입했고, 전반전 중반 이후 변경한 4-4-2 포메이션이 힘을 발휘하며 결국 경기를 1-1 무승부로 이끌어냈다.
2차전에 나선 차 감독은 1차전 무승부의 원동력 중 하나였던 4-4-2와 배기종, 홍순학 카드를 재차 꺼내들었고, 결국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제 관심사는 차붐 수원이 4년 만에 다시 도전하는 아시아 무대에서 과연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다.
전문가들은 수원이 후반기 리그에서 보여준 것 처럼 짜임새 있는 조직력만 잘 갖춘다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009시즌에서 무난히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2005년 AFC챔피언스리그에서 부상자가 속출하며 고개를 숙여야 했던 기억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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