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점아우리터지니,현대건설‘V건설’

입력 2008-12-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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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전17연패사슬도싹뚝
현대건설이 35개월 만에 흥국생명을 상대로 정규리그 승리를 거두면서 지긋지긋한 17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지난시즌 최하위 현대건설은 9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08-2009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 외국인선수 아우리(21득점)와 한유미(17득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거뒀다.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을 이긴 것은 지난해 3월 24일 챔피언결정전 1차전(현대건설 3-1승) 이후 1년 8개월 만이며, 정규리그만 놓고 보면 2006년 1월 31일부터 이어진 17연패 이후 처음이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이 KEPCO45를 3-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4연승을 기록했다.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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