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갈라쇼각종목참가자수공고

입력 2008-12-13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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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종목 시니어 상위 4명(팀)+주니어 1위 참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14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 성사얼음마루에서 열릴 ´SBS 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2008~2009´ 갈라쇼에 나설 각 종목 참가자 및 참가팀 수를 12일 오후 공고했다. 이번 대회 갈라쇼에서는 시니어 각 종목(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싱) 상위 4명(팀)과 주니어 각 종목 1위가 연기를 펼친다. 보통 상위 3개 팀이 갈라쇼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대회마다 참가자(팀) 수는 달라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주니어대회까지 함께 치르면서 포맷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규정에 의하면, 갈라쇼 참가 대상자들은 대회에서 연기했던 것과 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여야한다. 그리고 쇼에 참가하지 않는 이들은 획득한 상금의 일부를 벌금으로 물게 된다. 시니어의 경우 상금에서 미화 5000 달러를, 주니어의 경우 1000 달러를 차감한다. 시니어 각 종목 1위 상금은 2만5000달러이고, 주니어 싱글 1위 상금은 6000달러, 주니어 페어와 아이스댄싱 1위 상금은 9000달러다. 통상적으로 ISU는 각 종목 금메달리스트들에게는 1회 연기를 마친 뒤 앙코르 공연에 응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또 ISU는 공고문을 통해 "각 종목 경기를 마친 직후 갈라쇼 프로그램 음악을 제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갈라쇼 1차 연습시간은 14일 오전 9시부터 10시다. 갈라쇼 참가자들이 다 함께 나서는 ´피날레´ 연습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2차 연습은 오전 11시15분부터 시작돼, 갈라쇼 시작 2시간 전인 낮 12시까지 45분간 이어진다. 12일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른 김연아(18, 수리고)는 이번 갈라쇼에서 새 음악인 ´골드´에 맞춰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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