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쿨, 2008마지막날나이트클럽차린다

입력 2008-12-16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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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쿨’이 31일 오후 9시30분 서울 삼성동 COEX 대서양홀에서 ‘쿨 나이트 콘서트’를 연다. ‘나이트’가 주제인 만큼 이무스(이재훈), 똥광(김성수), 마돈나(유리) 등 웨이터 명찰을 달고 팬들을 맞이한다. 나이가 많거나 얼굴이 못생겼다고 문전박대하는 ‘물관리’도 없다. 댄스와 발라드, 개인 스테이지 등으로 꾸미는 공연이다. 중간중간 마술쇼도 보여준다. 송년회를 준비하는 회사원이나 단체에게는 티켓가격을 15% 할인해준다. 부킹으로 커플을 맺어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아이팟, 화장품, 의류 등 경품도 있다. 공연장의 왕이 될 수 있는 ‘왕티켓’까지 발행한다. 이 입장권은 옥션을 통해 경매될 예정이다. 최고가 낙찰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낙찰자는 표 1장으로 최대 4명을 데리고 들어갈 수 있다. 공연 리허설 중에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을뿐더러 백스테이지나 대기실 무상출입도 가능하다. 공연 현장의 왕으로서 후한 대접은 물론 신청곡도 받는다. 리허설 중 참관이 가능하고 쿨의 잘못된 점을 지적할 수도 있다. 경매는 16일부터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에서 진행된다. 당첨자는 23일 오후 8시에 발표된다. 1566-1369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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