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성은(25)과 축구선수 정조국(24·FC서울)의 교제설이 피어오르고 있다.
크리스마스인 25일 김성은이 서울 압구정동의 레스토랑에서 정조국과 저녁을 함께 하며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이다.
이들의 만남 현장에는 그룹 ‘슈가’ 출신 탤런트 박수진(23)과 또 다른 남성이 합석했다는 전언이다.
우연히 이들의 뒷 테이블에서 저녁을 먹었다는 목격자는 “대화내용이 자세히 들렸다. 김성은은 정조국에게 크리스마스 이브가 어땠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면서 내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수진 커플도 친밀한 행동을 하는 등 애인관계처럼 보였다고 귀띔했다.
그러나 26일 김성은 측은 김성은에게는 남자친구가 없다며 정조국과의 관계를 부인했다. “김성은씨의 친구 중 운동선수가 있어 몇몇 운동선수들과 친분이 있다. 그러다 보니 가끔 만나 밥을 먹은 적은 있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는 것이다.
앞서 김성은은 올해 베이징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28·한국마사회)가 “이상형”으로 지목,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