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편지]모든것이저절로되는것은아닙니다.

입력 2009-01-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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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직하게 살아왔던 30대 후반의 가장이 회사에서 그만 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앞이 막막하던 그는 하느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느님, 저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이 아픔을 넘어갈 수 있도록 큰 돈을 벌 수 있게 해주십시오” 그러나, 그 남자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세는 더욱 기울어, 가지고 있던 집까지 넘어가게 생겼습니다. 남자는 다시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느님, 제발 이 집만은 지킬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하지만, 빚진 돈을 갚을 능력은 없었고 결국 집은 남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설상 가상, 집의 형편이 어려워지자 아이도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그는 눈물을 흘리며 기도드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느님, 마지막으로 기도드립니다. 이 아이만은 지킬 수 있게 해주십시오 치료를 받으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제발 저에게 이 아이를 살릴 수 있는 돈을 저에게 내려 주십시오! 제발..” 그러자, 하늘에게서는 천둥소리가 울리더니 그 남자의 귓가엔 이런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네가 진정 그것을 원한다면 최소한 로또라도 하나 사도록 하려무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것들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일에서도 성공하고, 금전적으로도 풍요롭고, 가정에서는 행복하고…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해야할 최소한의 것들은 먼저 실천하고 노력해야 하느님도 당신의 소원을 들어주실 것입니다. 글쓴 이 : 이형준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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