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中국가대표수비수리웨이펑영입

입력 2009-01-22 21: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중국 축구대표팀의 간판 수비수로 활약했던 리웨이펑이 2009시즌 K-리그 무대를 밟는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은 22일 ´리웨이펑(31)과 2년 계약을 맺었으며,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키로 했다´고 전했다. 리웨이펑의 K-리그 진출은 전날 대구 FC와 2년 계약한 수비수 펑샤오팅(24)에 이어 두 번째다. 리웨이펑은 중국 대표팀 멤버로 A매치 105경기에 출전해 13골을 기록 중이며, 중국 C-리그에서도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 1998년 리웨이펑은 차범근 수원 감독(56)이 중국 선전 핑안팀 감독으로 재임하던 시절 맺은 사제간의 인연으로 수원 유니폼을 입게 됐다. 【서울=뉴시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