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긴축경영,해외특파원철수

입력 2009-02-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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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 이어 MBC와 SBS도 해외 취재진 일부를 철수하기로 했다. MBC는 임기 만료 등의 이유로 최근 철수한 해외 특파원 3명에 대해 후임자를 내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뉴욕과 베이징의 PD 특파원 두 명도 임기가 만료되는 상반기에 모두 철수시키기로 했다. MBC 측은 “경영 사정이 더 나빠진다면 하반기에 추가로 해외 취재진을 철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SBS도 임기가 만료되면 후임자를 내보내지 않는 방법으로 해외 특파원 수를 11명에서 10명으로 줄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KBS는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전체 해외 특파원 29명 중 9명을 감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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