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장,예술의전당서영화주제곡부른다

입력 2009-03-04 02: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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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 로즈 장이 7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환상의 영화음악축제’에 참가해 코리아W필하모닉과 협연한다. 로즈장은 음악감독 김남윤 지휘의 코리아W필하모닉과 함께 영화 주제곡을 부른다. 로즈장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행사에서 축가를 부르고 뉴욕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취임 축하공연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또 뮤지컬 ‘캣츠’ 주제곡 ‘메모리’로 유튜브에서는 높은 조회수를 보이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활약한 로즈장은 지난해 경기도 문화의 전당, 부산 문화회관에서 벌인 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얻은 데 이어 올해는 4월18일 경기도 성남 아트센터에서 2009년 뮤지컬-팝페라 투어를 시작한다. 로즈장과 협연하는 코리아W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미국 뉴저지 필하모닉 상임지휘자 김남윤 감독이 1년 전 한국에서 순수 상시 팝스 오케스트라로 창단한 후 예술의 전당에서만 4회 공연 등 13회의 정기연주회를 벌여오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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