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4월,영산강을달린다…영산강마라톤3년만에부활

입력 2009-03-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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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나주시에서는 이같은 영산강을 배경으로 하는 뜻 깊은 마라톤대회와 자전거대회가 잇달아 개최된다. 2006년 제2회 대회 이후 3년만에 새롭게 탄생한 제3회 영산강마라톤대회는 4월 12일 영산강 둔치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둔치체육공원에서 시작, 강변우회도로를 달려 나주대교, 금천오강리제방을 거쳐 영산 관전동 양수장을 왕복하는 하프코스(21.0975km), 둔치체육공원과 강변우회도로에서 펼쳐지는 10km, 5km 코스 등 3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나주시민 2000여명과 외부인원 3000여명 등 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신청 인터넷(http://영산강마라톤.Kr), 팩스(061-331-8120)·접수마감 3월15일> 나주시는 이번 마라톤대회에서 15명을 선정, 일본 마라톤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한다. 하프코스 남자 1-3등, 여자 1등은 자동 선정하고 100등까지 들어온 사람 중 나머지 11명은 공개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유채꽃이 활짝 핀 영산강변을 달리는 자전거대회도 처음으로 열린다. 4월 1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1회 영산강자전거대회는 벌써부터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4월3일까지 인터넷(http://www.bikelife.or.kr)과 팩스(02-420-5431)로 접수를 받는다. 나주 | 김도헌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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