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마테라치·부르디소부상으로맨유전결장

입력 2009-03-09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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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 밀란(이하 인테르)의 마르코 마테라치와 니콜라스 부르디소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08~2009 16강 2차전에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고 AP통신이 9일(이하 한국시간) 전했다. 지난 8일 제노아전에서 왼쪽 다리를 다친 마테라치는 최소 3주 간의 재활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르디소는 오른쪽 다리를 치료하기 위해 6주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은 조세 무리뉴 인테르 감독이 이반 코르도바를 중앙수비수로 내세워 맨유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수비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맨유와 인테르는 오는 12일 오전 3시 45분 올드트래포드에서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한편, 맨유는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가 부상으로 인테르전 출장여부가 불투명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속을 태우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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