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할리우드리포터“보아는차세대팝유망주”

입력 2009-03-09 07: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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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미국을 침공하다’ 미국의 유명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아를 “주목해야 할 차세대 팝 유망주”로 소개하며 그를 할리우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20인의 아시아인에 선정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3일 보아의 미국 정규 1집 ‘보아’ 발표기념 리스닝 파티에서 보아와 인터뷰한 내용을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에 올렸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한국의 팝 센세이션 보아는 미국 음악시장에 목표를 둔 새로운 미국 앨범을 갖고 왔다. 2000만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한 보아는 이미 아시아에서 거대한 성공을 이뤘다”고 조명했다. 또한 ‘보아 미국 침공’(BoA invades America)이라는 표현과 더불어 “보아는 주목해야 할 차세대의 글로벌 팝 유망주로 주목하고 있다””며 보아의 미국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매년 미래의 미국 연예계를 이끌어갈 35세 이하의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 35명을 선정해 ‘넥스트 제네레이션’(Next Generation)이라고 발표하는데 올해는 최초로 20명의 아시아 엔터테인먼트계 인물을 ‘넥스트 제네레이션 아시아’로 선정했다. 보아는 ‘넥스트 제네레이션 아시아’에 뽑혀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펼칠 인물로 주목했다. 보아는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규 1집 ‘보아’를 위해 신선하 좋은 댄스 음악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클럽음악은 물론 라디오 음악, 퍼포먼스 음악이 될 수 있는 많은 종류의 댄스 음악이 될 것이다. 그게 바로 미국에서 활동할 음악들이다”며 앨범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할리우드 리포터는 13일(현지시간) 발간되는 잡지에서도 보아에 관한 기사를 게재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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