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상무3-0으로가볍게꺾어
대한항공이 아마추어 초청팀 신협상무를 가볍게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 대한항공은 12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8- 2009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신협상무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8 25- 20)으로 손쉽게 이겼다.
이로써 19승12패로 3위를 유지한 대한항공은 4위 LIG손해보험(16승15패)과의 격차를 3경기로 벌려 정규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거의 손아귀에 넣었다. 1세트 중반 투입된 강동진은 11-13에서 오픈공격 5개를 연속 성공시키며 홀로 14 점을 따내 승리의 주역이 됐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