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가와사키 프론탈레·북한 축구선수)=“국적보다 핏줄…한국 파이팅!” 한국도, 일본도 내겐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어느 팀을 응원해야할지 묻는다면 정말 곤혹스럽겠다. 일본 야구 선수들과도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 그러나 우린 같은 피가 흐른다. 나와 각별한 한국이 한 걸음 더 높이 올라갔으면 한다. 3번째 싸움이 진짜 승부인 만큼 꼭 한국이 이겼으면 한다. 김인식 감독과 선수들에게 행운을 빌겠다. ○앙드레 김(디자이너)=“대표팀 피나는 노력 사랑해요” 우리 위대한 한국 야구선수들이 작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전승으로 금메달을 따는 장면을 지켜봤어요. 한국인으로서 감사드리고요. 그 피나는 노력과 정신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어요. 이번 WBC에도 최선을 다해 일본을 이기고 세계 1위란 큰 선물을 국민들에게 안겨주길 바래요. 우리 대표 선수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파이팅! 스포츠동아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