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대해부①]연아를알려줘…수입?남친?고민?

입력 2009-03-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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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요정’ 김연아. 빙판 위 활동 외에도 여러 광고와 TV 쇼 프로그램 출연으로 대중에게 상당히 익숙해진 김연아이지만 세간의 관심은 끝이 없다. 소소한 ‘김연아의 모든 것’을 들여다봤다. ▲ 김연아는 얼마나 벌었을까. 3개 메인 스폰서 외에도 광고 계약을 맺은 업체만 5곳, 관련 상품 판매 라이선스를 받은 곳도 3곳이나 된다. 1년 계약 광고 출연료가 약 7-10억원에 달하는데, 작년 광고 매출로만 40억원 이상 번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에서 훈련할 때 힘든 점은. 김연아는 자신과 같은 후배들을 많이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으로 ‘빙판 확충’을 꼽는다. 김연아가 토론토 등 해외 전훈을 가는 것도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하기 위함이다. 사실 국내에는 동계종목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는 장소가 많지 않다. ▲ 남자친구는 있는지, 이상형은. 스타인만큼 ‘남자 친구 유무’에 대한 관심도 높다. 작년만 해도 수영 스타 박태환과 사귄다는 루머가 나도는 등 몇 차례 해프닝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현재까지 없다’가 정답이다. ▲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과 그 이유는. 보아와 원더걸스를 특히 좋아한다. 보아의 가창력에 반해 애창곡마저 주저 없이 ‘보아의 모든 곡’으로 꼽을 정도. 좋아하는 남자 피겨선수로는 조니 위어를 꼽는다. ▲ 콤플렉스가 있다면. 모두에게 사랑받는 김연아도 숨기고픈 콤플렉스가 있다. 최근 한 방송을 통해 자신의 콤플렉스로 ‘짝짝이’ 몸을 언급했다. 회전을 한 방향으로만 하다보니 다리가 휘었고, 왼쪽과 오른쪽 다리의 길이가 약간 다르다는 게 그녀의 설명. ▲ 가창력과 표정 연기는 어떻게. 딱히 연습한 것은 아니다. 목소리는 원래 타고났고 보컬 트레이닝은 받지 않는다. 연기할 때 표정은 그저 선택된 곡과 순간순간의 느낌에 맡긴다. ▲ 경기할 때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힘겨웠던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 개인적으로 피겨 꿈나무를 후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어려운 환경에서 뒷바라지해준 부모님 얼굴을 떠올리는 것도 물론이다. ▲ 시간이 나면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김연아는 개인 시간이 부족하다. ‘자유’를 달라고 종종 주변인들에게 어리광 섞인 투정을 부린다. 체중 관리에 영향을 미칠까봐 빵 한 조각도 떨면서 먹어야 한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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