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브리즈,동화각색한‘이야기콘서트’

입력 2009-03-30 08: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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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2인조 멜로브리즈(박상훈·제경)가 다음달 소극장 콘서트를 갖는다. 멜로브리즈는 4월 18일(오후 7시), 19일(오후 6시) 서울 신사동 ‘압구정 예홀’에서 ‘피아노의 숲’이란 제목으로 콘서트를 갖는다. 멜로브리즈는 프로듀스를 맡은 박상훈과 호소력 짙은 음색의 보컬 제경의 2인 밴드로, 2004년 데뷔해 지금까지 1장의 앨범과 3장의 싱글을 발표했다. 박상훈은 중견 연기자 박근형의 아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라는 부제의 이번 공연은 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각색해 짜임새 있는 스토리의 콘서트로 선보여진다. 이로 인해 콘서트에서 맛보는 음악적 감동과 뮤지컬에서 느낄 수 있는 스토리의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멜로브리즈 측은 “멜로브리즈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획기적인 음악적 변신은 물론이고, 우리가 알고 있던 올드팝과 가요들이 멜로브리즈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것을 경험하게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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