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보이즈투맨’비욘드,두번째싱글호평

입력 2009-04-02 07: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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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가수 비욘드가 최근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한국의 보이즈 투 맨’을 꿈꾸는 비욘드는 실력파 남성 4인조로, 멤버 전원이 싱어송라이터일 만큼 음악성이 뛰어나다. 비욘드의 두 번째 싱글에는 타이틀곡 ‘미칠 듯’을 비롯해 멤버들의 자작곡 ‘말을 해줘’ ‘너 하나만’ ‘렛 미 트라이’ 등이 모두 4곡이 수록돼 있다. ‘미칠 듯’은 SS501의 ‘유아 맨’과 V.O.S 박지헌의 ‘보고 싶은 날엔’, 브랜드뉴데이 ‘살만해’ 등을 작곡한 한상원의 작품으로 애절한 가사와 멤버들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알앤비 곡이다. 비욘드의 노래를 듣고 ‘미칠 듯’의 피처링을 흔쾌히 수락한 진주는 “노래를 직접 만든다는 것은 그만큼 음악의 기본적인 흐름과 이를 표현하는 법을 안다는 것”이라며 비욘드를 칭찬했다. 비욘드 소속사 디에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이틀곡뿐 아니라 리더 상익이 작곡한 ‘말을 해줘’, 천희가 작곡한 ‘너 하나만’, 여울의 가스펠 형식의 피아노 솔로곡 ‘렛 미 트라이’ 모두 비욘드의 색을 잘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욘드의 싱글은 발표하자마자 싸이월드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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