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프랑스 명품 ‘파이퍼 하이직 로제 샴페인’출시를 기념해 마릴린 먼로로 분장한 한 여성 모델이 잔을 들고 미소 짓고 있다.
파이퍼 하이직은 마릴린 먼로가 “나는 샤넬 #5를 입고 잠이 들고, 파이퍼 하이직 한 잔으로 아침을 시작한다”고 말했을 정도로 좋아했던 샴페인.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도 즐겨 마셨고, 프랑스 왕실의 연회 샴페인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가격은 10만2000원이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