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29)가 이르면 6일(이하 한국시간) 재활 투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의 테리 프랑코나 감독은 2일 "마쓰자카가 6일께 트리플A 포터켓에서 부상후 처음으로 실전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쓰자카는 지난 달 16일 오른 어깨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마쓰자카는 복귀 피칭에서 3이닝 약 45개의 공을 던질 전망이다. 올시즌 두 차례 선발로 나선 마쓰자카는 1패 평균자책점 12.79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