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포수 김정민(39)이 사실상 시즌을 조기마감했다. 적지 않은 나이인데다 코치까지 했다가 다시 현역으로 돌아온 전력도 있어 선수생명 위기로까지 볼 수 있는 심각한 부상이다.
김정민은 22일 서울 을지병원에서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인한 수술을 받는다. 20일 광주 KIA전 때 주루 플레이를 하며 3루를 돌다 베이스에 발을 잘못 디뎌 곧바로 쓰러진 뒤 업혀 나갔던 그는 결국 수술대에 올라야하는 운명에 처했다. 재활에만 4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여 올 시즌은 사실상 끝났다는 게 구단의 예상.
시즌 초반 봉중근 선발 등판시 전담 포수를 하다 5월 초 8연승 상승세를 탈 때도 주전 안방마님 역할을 하는 등 드러나지 않게 올 시즌 LG 돌풍에 귀중한 역할을 했던 김정민이 빠지면서 LG는 전력 누수라는 악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팀 후배인 최동수는 “워낙 강한 양반이라 다시 일어서 그라운드에 나설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두산 주전 포수 최승환이 쓰러진 뒤 묘하게 서울 라이벌 두 팀 모두 시즌 초반 안방마님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공동 운명에 처했다.
광주 |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김정민은 22일 서울 을지병원에서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인한 수술을 받는다. 20일 광주 KIA전 때 주루 플레이를 하며 3루를 돌다 베이스에 발을 잘못 디뎌 곧바로 쓰러진 뒤 업혀 나갔던 그는 결국 수술대에 올라야하는 운명에 처했다. 재활에만 4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여 올 시즌은 사실상 끝났다는 게 구단의 예상.
시즌 초반 봉중근 선발 등판시 전담 포수를 하다 5월 초 8연승 상승세를 탈 때도 주전 안방마님 역할을 하는 등 드러나지 않게 올 시즌 LG 돌풍에 귀중한 역할을 했던 김정민이 빠지면서 LG는 전력 누수라는 악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팀 후배인 최동수는 “워낙 강한 양반이라 다시 일어서 그라운드에 나설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두산 주전 포수 최승환이 쓰러진 뒤 묘하게 서울 라이벌 두 팀 모두 시즌 초반 안방마님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공동 운명에 처했다.
광주 |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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