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뽀미언니’ 로 발탁된 MBC 나경은 아나운서. [사진제공=MBC]
나경은 아나운서는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 아이 조아’ 진행자로 발탁돼 25일부터 시청자와 만난다.
‘뽀뽀뽀’가 방송을 시작한 81년에 태어난 나경은 아나운서는 그동안 ‘뽀미 언니’로 활동한 진행자 중 유일한 기혼자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유치원생 때 ‘뽀식이 아저씨’와 같이 찍은 사진도 있다”며 “초등학교 에 들어가서도 아침에 방송을 보고 체조를 따라한 뒤에야 등교할 정도였다”는 말로 애청자란 사실을 공개했다.
남편인 개그맨 유재석으로부터 ‘앞으로 바른 말 고은 말을 많이 써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는 나경은 아나운서는 “아이들과 재밌게 즐기면서 교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lf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