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죽男리포터,女파이터에혼쭐

입력 2009-06-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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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격투기 선수를 인터뷰하던 한 남성 리포터가 조르기 기술에 기절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종합격투기 전문사이트인 ‘MMA월드와이드닷컴(mmaworldwide.com)’의 리포터 아론 트루는 여성 파이터 크리스 산토스와 인터뷰를 하다가 ‘여성 파이터들이 남성보다 약하고 조르기로 항복을 받아내어 이기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조르기로 상대방을 기절시키는 데 얼마나 걸리나’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산토스는 조르기 기술로 트루를 순식간에 기절시켜 버렸다.

아론 트루는 주위의 만류로 기술에서 풀려지고 나서야 숨을 고르며 정신을 차렸다. 누리꾼들은 ‘도발하다가 완전 제대로 혼났네요’,‘저 팔뚝봐..후덜덜’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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