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웅이아버지’1년6개월만에막내린다

입력 2009-07-14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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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웃찾사’ 의 대표 코너 ‘웅이 아버지’ [사진제공=SBS]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대표 코너인 ‘웅이 아버지’가 16일 막을 내린다. 2007년 10월 첫 방송된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오인택,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 등 4명이 개그맨이 꾸몄던 ‘웅이 아버지’는 웅이 어멈 특유의 목소리와 더불어 ‘웅이 아버지’, ‘멋져 부러’ 등 여러 개의 유행어로 큰 호응을 얻어왔다.

또 톱스타가 카메오로 출연하는 단골 코너로 자리매김해 장서희를 비롯해 가수 김종국, 한성주 등이 무대에 서 화제를 모았다.

10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마지막 녹화에는 ‘웅이 아버지’의 종영 소식을 먼저 전해들은 팬들이 이별을 아쉬워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웅이 아버지 잊지 않을께요.’ 등 각종 플래카드를 들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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