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시아투어시작

입력 2009-07-15 20: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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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8월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는 비가 8월 29·30일 이틀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레이니즘의 전설’이란 제목으로 공연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비가 일본에서 공연하는 2007년 도쿄돔 공연 이후 2년 만이다.

비는 일본을 시작으로 ‘레이니즘의 전설’(Legend of Rainism)이란 제목으로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비가 5집 준비 시기부터 약 1년여에 걸쳐 준비해 온 것으로, 비는 아티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공연 전반 기획 및 연출에 참여하면서 다시 한번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본인의 역량을 보여줄 계획이다.

제이튠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투어가 11월25일 개봉예정인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새신’ 프로모션 투어로 애초 기획했던 것 보다 공연기간을 아쉽게도 단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비 측은 공연 계약이 맺어지는 대로 투어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비는 7월 26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팬미팅을 벌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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