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스포츠동아 DB]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함께 이번 한국어 안내서를 만든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22일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무대로 잘 알려진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자연사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 5만부를 8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안내서에는 박물관의 개략적인 정보와 층별 전시물 소개, 이용방법 등이 상세히 실린다.
하희라는 “자연사박물관에 특히 한국 어린이들도 많이 온다고 들었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박물관 체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후원 동기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과 현대미술관(MoMA)에 이어 뉴욕에서만 세 번로 제공되는 것이다.
서 교수는 앞으로 영국의 테이트 모던, 프랑스 오르세, 독일 루드빅 미술관 등 유럽 유명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도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