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아들‘V’사인에욕보네

입력 2009-07-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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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막내 아들인 크루즈 베컴(4)의 손짓이 논란이 되고 있다. 얼마 전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한 쇼핑몰에서 아버지 베컴에 안겨있는 아들 크루즈 베컴이 자신들을 촬영하고 있는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브이(V) 사인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왜냐하면 브이 사인은 영국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욕설 제스처이며 호주 등과 같은 영연방 국가들에서도 통용되고 있는 가장 모욕적인 표현들 중 하나기 때문이다.

영국인인 베컴 가족이 이 손짓의 의미를 모를 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누리꾼들이 많기 때문에 논란이 예상된다. 누리꾼들은 ‘설마 저 어린 아이가 저 의미를 알고 한 것일까?’,‘표정을 보니 의미를 아는 것 같기도 하고...’라는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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