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관계자들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지명하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사상 첫 전면드래프트를 앞두고 그동안 야구계에는 어느 해보다 여러 말이 나왔다. 특히 화순고 신진호, 천안북일고 김동엽, 인천동산고 최지만 등 고교 유망주 중에서 적잖은 선수들이 일찌감치 메이저리그행을 결정하면서 야구계에서는 유망주들의 해외진출을 안타까워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평년에 비해 실력이 하향평준화된 상황에서 나온 소식이라 프로야구 현장에서 느끼는 위기감은 더욱 컸다.
17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신인드래프트. 유망주들의 이탈로 다소 김이 빠질 것이란 예상과 달리, 8개 구단 수뇌부와 스카우트들은 한명이라도 더 좋은 신인을 뽑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1라운드에서 첫 지명권을 행사한 LG부터 8번째 지명권을 가진 SK까지, 각 구단은 ‘숨은 진주 찾기’에 온 힘을 기울였다. 예년보다 더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졌다.
드래프트 종료 후 대부분 구단은 만족한 표정이었다. 1라운드 5순위 지명권을 가진 삼성은 “3라운드까지 원했던 선수를 모두 뽑았다”고 했고, LG 뿐만 아니라 두산과 SK 역시 “그런대로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방팀 모 스카우트는 “자원이 절대 부족한 상태에서 그나마 좋은 선수들은 대부분 빠져나갔다. 내년 시즌 이들 중에서 몇 명이나 프로 1군에서 얼굴을 볼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한숨을 내쉰 뒤 “이대로 유망주들을 뺏기고만 있어야 되겠느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스타는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고 했고,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던 두산 김현수가 ‘신고선수 신화’를 쓰고 있듯 ‘진흙 속에 감춰진 진주’가 빛을 발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스카우트의 지적에는 고개가 끄덕여졌다. 유망주들의 해외 유출을 막으려고 규제만 강화하기 보다는, 굳이 해외에 나가지 않도록 한국 야구의 매력을 더 키우기 위해 프로 각 구단들이 머리를 맞대야할 때란 생각이 들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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