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백야행’에서또베드신감행

입력 2009-09-28 11: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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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다시 한 번 파격적인 베드신에 도전했다.

전작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김주혁과 농염한 베드신을 선보였던 손예진은 차기작 ‘백야행’에서 배우 고수와 베드신을 촬영했다.

두 사람의 베드신은 28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 담겼다. 고수의 근육질 상반신과 거친 숨소리 뒤 손예진의 벗은 어깨와 얼굴이 클로즈업된다. 고수를 바짝 안은 손예진의 애절한 표정이 강조됐다.

치명적인 비밀을 공유한 남녀간의 베드신이라는 점에서 전작 ‘아내가 결혼했다’의 베드신과 차별화 된다. 두 선남선녀의 베드신은 격정적이지만 슬픈 눈빛을 내보이며 처연한 느낌마저 주는 것. 베드신 촬영에는 극소수 스태프만 참여해 이뤄졌다.

베스트셀러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을 영화화한 ‘백야행’은 14년 전 발생한 살인 사건을 둘러싼 살인용의자의 딸과 피살자의 아들, 두 남녀의 운명적인 관계를 그린 줄거리다.

한석규, 손예진, 고수를 비롯해 이민정, 차화연 등이 출연한 ‘백야행’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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