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이날 추도식에는 고인의 유가족인 정옥숙 씨와 최진영을 비롯해 이영자, 최화정, 홍진경, 엄정화 등 평소 가깝게 지낸 동료들이 참석했다. 고인을 다시 만나고 싶은 팬들의 발길도 계속해서 이어졌다.
지난 8월 훼손됐던 납골묘는 새롭게 단장돼 고인을 편히 잠들 수 있게 했다.
공원 관계자는 "고인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추모공원을 조성했으며 묘역을 넓히고 CCTV를 설치하는 등 보완에도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한편, 도난사고로 그동안 갑산공원 금고에 보관됐던 故 최진실의 유골은 지난달 29일 새로운 묘터에 옮겨졌다.
故 최진실은 지난해 10월2일 서울 잠원동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꿇어 대한민국을 충격과 슬픔에 빠뜨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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