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 ‘스타 앤더 시티-권상우, 더 가이 인 뉴욕’ 촬영 중인 권상우.
케이블채널 XTM 의 리얼 스타 다큐 ‘스타 앤더 시티-권상우, 더 가이 인 뉴욕’ 의 촬영을 위해 지난 10월 초 뉴욕을 방문한 권상우는 특유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하며 뉴욕 곳곳의 명소를 누볐다.
권상우는 ‘유부남’ 이라는 꼬리표를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동안의 외모를 뽐내며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뉴욕 타임스퀘어를 활보하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권상우가 저돌적으로 스케이트 보드를 타다 큰 부상을 당할뻔 해 모두 걱정했는데 정작 권상우 본인은 아무렇지 않은 듯 툭툭 털고 일어서는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고 전했다.
XTM ‘스타 앤더 시티-권상우, 더 가이 인 뉴욕’ 촬영 중인 권상우.
또한 ‘제임스 딘’ 만큼이나 근사한 모습으로 바이크를 타는 등 명품 패션화보같은 장면을 연출해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권상우는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함께 뉴욕 패션 중심지 미트패킹 디스트릭트를 찾아가 여러가지 스타일을 시도하며, 뉴요커들에 전혀 뒤지지 않는 멋스러움을 선보였다.
한편, 권상우는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영어 공부에 집중하고 있으며, 국내 작품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